EZ EZViwe

윤종록 차관, 5일 '글로벌 뉴스포럼' 참석

50여개국 고위급 방송전문가 참여, 미래전망 공유

나원재 기자 기자  2013.09.04 17:09:51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이 오는 5일 'KBS-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ABU)'과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공동 주관, 개최하는 '글로벌 뉴스포럼' 환영 만찬에 참석한다.

미래부에 따르면 '글로벌 뉴스포럼'에는 ABU 사무총장, BBC, CNN, 알자지라, 유튜브 사업본부장 등 세계 유수의 방송 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미디어 3.0시대, 뉴스의 길을 찾다'는 주제로 진행된다.

또, 리차드 포터 BBC 글로벌뉴스 보도본부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세션1에서는 '미디어 3.0과 글로벌 저널리즘'을, 세션2와 세션3에서는 각각 '아시아태평양, 세계를 품다', '디지털 혁명을 넘어' 등의 다양한 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자리에서는 미디어 환경의 변화가 글로벌 저널리즘에 미치는 영향과 미래 전망 등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사례가 공유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오는 8일까지 진행되는 미래부 해외 IT전문가 초청연수로 방한한 23개국 31명의 국·공·민영방송 전문가들이 참가해 해외 연사와의 간담회 및 주제토론에 참여한다.

윤 차관은 이날 "모바일 기술발전, SNS확산 등 미디어 3.0시대를 맞아 세계 방송 분야의 생생한 경험과 성공사례를 공유해 방송시장의 창조적 도약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차세대 방송 콘텐츠 제작을 육성하고 해외 방송과의 교류 및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