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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임원급 후속인사단행 '민영화 목전 영업력 방점'

임혜현 기자 기자  2013.09.04 14: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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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우리은행이 우리금융지주 계열사 CEO 인선이 마무리됨에 따라 임원급 후속인사를 단행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인사에 대해 영업실적과 경영성과를 최우선으로 반영하되, 민영화를 앞둔 시점에서 조직의 안정성 및 각 분야별 전문성과 영업력을 고려하여 부행장, 상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4일 새로 선임된 집행부행장은 3명이다. 기업고객본부장에  정원재 전 마케팅지원단장, HR본부장에 정기화 전 업무지원단장, 리스크관리본부장에는 이경희 전 기업금융단장 등이다.

상무직에는 IB사업단장에 김홍구 전 강동강원영업본부장, 기업금융단장에 채우석 전 검사실장, 업무지원단장에 이승록 전 부산서부영업본부장 등 3명이 승진했다.

한편, 김동수 준법감시인은 마케팅지원단장으로, 정광문 IB사업단장은 준법감시인으로 각각 이동했다.

백국종 기업고객본부장은 사업시설 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을 주력으로 하는 우리은행 자회사인 (주)우리피앤에스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김병효 HR본부장은 (주)우리아비바생명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이영태 리스크관리본부장은 퇴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