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닛산은 유럽 전역의 경찰서, 소방서, 병원 등에서 전기차 리프(Leaf)를 주요 지점의 긴급 지원 차량으로 도입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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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관공서들은 닛산의 전기차 '리프'를 이용함으로써 기관 운영비 절감 등을 비롯해 사회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또한 증대시키고 있다. ⓒ 한국닛산 | ||
장-피에르 디에르나즈(Jean-Pierre Diernaz) 유럽 닛산 전기차 총괄 책임자는 "유럽의 많은 기관들이 도심 공동체 지원 차량으로 리프를 선택한다는 사실은 제로-에미션(Zero-Emission)과 낮은 운영비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리프의 도입은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절감된 비용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재투자를 가능하게 해, 결과적으로 공동체에 큰 기여를 할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리프는 현재 유럽 전역에서 다양한 긴급 지원 목적을 위해 선택되고 있다. 특히 이산화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차량의 특성을 바탕으로 기존의 가솔린 및 디젤 차량을 대체할 수 있는 수단으로서 주목 받고 있다.
한편, 닛산 리프는 배출가스가 전혀 없는 중형 5인승 5도어 해치백의 전기차로, 컴팩트 리튬 이온 배터리를 동력원으로 100% 전기로 움직이다. 또 기존 내연엔진과 달리 시동 순간부터 최대 토크를 전달해 부드럽고 균일한 가속을 가능하게 하며, 1회 충전으로 160km를 주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