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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스타트업 '숨통' 트여줄 지원책 강구

스타트업 상생플랫폼 지원…그룹웨어·웹호스팅 등 제공

최민지 기자 기자  2013.09.04 1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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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이상철)와 사단법인 스타트업포럼(이사장 허운나)이 스타트업(창업업체) 상생플랫폼 구축·지원을 위한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서비스 지원 및 공동사업을 수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양사는 스타트업에게 △그룹웨어 3개월 무료 △웹호스팅 6개월 무료 △모바일호스팅 6개월 무료 △전국대표번호 3개월 무료, 50% 요금할인 △전자세금계산서 50% 요금할인 △웹팩스 3개월 무료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스타트업포럼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신청자격은 스타트업포럼에 등록된 스타트업·예비창업자로, 미등록된 스타트업은 홈페이지에 등록 즉시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오는 28일까지 스타트업 포럼 가입자를 대상으로 6개의 지원서비스마다 매주 10개 스타트업 기업을 추첨, 그룹웨어·웹호스팅·전자세금계산서 등 총 1억원 상당의 서비스를 1년 동안 무상 지원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당첨된 스타트업은 기업별로 최대 250만원에 해당하는 LG 유플러스 기업유용서비스를 무료로 지원받는다.

고현진 LG유플러스 BS본부 부사장은 "스타트업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공동사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건전한 스타트업 상생 플랫폼 구축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와 산업통산자원부가 지원하는 사단법인 스타트업포럼은 스타트업을 지원, 육성하기 위해 올해 7월 정식 출범한 국내 최대규모의 포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