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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A '그렇게 빨라서 뭐하게?'…SK텔레콤이 내놓은 답변은?

'아무나 가질 수 없는 LTE-A' 후속 캠페인 진행…TV CF 2편 온에어

최민지 기자 기자  2013.09.04 11: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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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이 4일 '아무나 가질 수 없는 LTE-A' 후속 캠페인 시작과 함께 영화배우 하정우가 출연한 TV CF 2편을 방영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LTE-A 후속 캠페인을 통해 두 편의 TV CF를 선보였다. SK텔레콤은 LTE-A에 의문을 갖는 소비자들에게 더 빠른 속도로 더 나은 삶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SK텔레콤  
SK텔레콤은 LTE-A 후속 캠페인을 통해 두 편의 TV CF를 선보였다. SK텔레콤은 LTE-A에 의문을 갖는 소비자들에게 더 빠른 속도로 더 나은 삶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SK텔레콤

SK텔레콤에 따르면 기존 캠페인의 TV CF가 LTE-A의 빠른 속도와 커버리지에 대해 설명했다면, 이번 후속 캠페인의 TV CF에서는 '그렇게 빨라서 뭐하게?'라는 소비자들 질문에 대한 답변을 담았다.

우선, SK텔레콤은 '빠름의 가치'편 TV CF를 통해 빨라진 속도가 모든 사람들이 현재의 발전된 삶을 누릴 수 있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가끔은 느리게 살고 싶지만 그건 아주 가끔일 뿐이며 결국 세상은 더 빨리 생각하고, 더 빨리 행동하고, 더 빨리 도전하는 사람들이 바꿔왔다는 사실을 역사적 발명·발견 등의 사건을 연결지어 표현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LTE-A 서비스 또한 SK텔레콤에서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고, 전국 84개시로 빠르게 커버리지를 확장했다"며 "국내 이동통신시장의 리더답게 고객들의 발전된 삶의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는 의지가 담겼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빠름의 미학'편 TV CF도 방영한다. 이 CF에서는 명상에 잠긴 스님이 '느림의 미학'이라는 전자책을 스마트폰으로 오랜 시간 다운로드할 때, 영화배우 하정우가 LTE-A 서비스를 이용해 빠른 속도로 전자책을 다운로드하는 모습을 그렸다.

삶에서 느림의 미학도 필요하지만, 빠른 속도를 통해 무언가 얻게 됐을 때 비로소 세상이 보인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설명이다.

이번 광고 캠페인에 대해 SK텔레콤 관계자는 "LTE-A의 빨라진 속도 전달에서 나아가 서비스로 인한 소비자 삶의 변화를 짚어내고 그것의 가치를 보여주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캠페인을 통해 속도가 담고 있는 진정한 의미와 속도를 통한 변화의 중심에 SK텔레콤이 앞장서고 있음을 지속적으로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