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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황] IPO株 아미코젠 3.39% '강세'

이정하 기자 기자  2013.09.03 17:5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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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3일 코스피지수(1933.74)는 하루 만에 반등하면서 1930선에 안착했으며 코스닥지수(525.89)는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매도에도 불구하고 강보합에 장을 마쳤다.

이날 장외시황 정보제공 업체 피스탁(PSTOCK)에 따르면, 장외 주요종목은 종목별 등락이 엇갈렸다. 범현대계열 현대삼호중공업은 1.14% 추가 상승하며 4만4500원으로 올라섰으나 현대다이모스는 1.89% 약세를 나타내며 2만6000원선을 위협받았다.

현대엠엔소프트(1만3900원)는 1.83% 오른 1만4000원 바짝 다가섰으며 현대카드 또한 8100원(3.18%)으로 모처럼 반등에 성공했다. 생명보험주 미래에셋생명은 보합 하루만에 1.71% 내린 72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KDB생명은 2500원으로 관망세가 이어졌다.

스포츠토토(9950원)는 1.49% 하락하며 1만원 지지에 실패했으며 코리아로터리서비스(1만원)는 숨 고르는 모습을 나타냈다. 홈 네트워크 전문기업 삼성SNS는 4거래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5만3500원으로 0.47% 강보합세를 나타냈으며 삼성메디슨은 1.11% 하락한 4450원으로 후퇴했다.

웅진식품(2350원)은 국내 사모투자펀드(PEF)인 한앤컴퍼니가 인수할 것으로 예상에도 불구하고 주가 움직임이 없었다. SK텔링크는 3.45% 급락하며 7만원으로 주저앉았으며 SK텔레시스는 910원으로 주가 움직임이 없었다. 휴젤은 횡보세에서 벗어나 5만5000원(-0.90%)으로 밀려났으며 엑시콘도 6650원으로 0.75% 약보합세를 보였다.

이밖에 포스코건설(5만7500원), KT파워텔(5250원), LS전선(4만2000원), 픽셀플러스(2만5750원), 티맥스소프트(1만5550원), 제주항공(6250원), 옵티스(6000원), 팬택(1000원), 카페베네(5700원), 안트로젠(1만2400원) 등은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기업공개(IPO) 관련주는 상승세가 우세했다. 공모청약을 앞둔 아미코젠(6만1000원)은 3.39% 강세를 보이며 6만원대 재진입에 성공했으며 오는 3~4일까지 양일간 청약을 진행한 후 12일 코스닥시장에 상장 예정이다.

전동기 및 발전기 제조업체 지엔씨에너지는 4거래일 만에 8250원(3.13%)으로 상승 마감됐으며 테스나는 0.68% 소폭 오른 1만4750원을 기록했다. 승인기업 해성옵틱스(8050원, 0.94%)는 전일의 하락을 만회해 8000원선을 넘어섰으며 에이씨티(1만5950원)는 이틀 연속 관망세를 보였다.

인트로메딕과 알티캐스트는 각각 9750원(1.04%), 1만1000원(2.33%)으로 오름세를 나타냈으나 기가레인은 1.06% 하락하며 9300원에 머물렀다. 내츄럴엔도텍(6만3500원)은 전일의 상승을 이어가지 못한 채 보합 마감됐으며 바이오리더스(6500원), 오이솔루션(9750원), 한국정보인증(2450원) 등도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