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3일 코스피 동향을 주역으로 예단한 결과 '중택태(重澤兌, 
)' 이효(두 번째 효)를 구했다.
◆풀이
'태(兌)'괘는 위, 아래 모두 '택(澤)'의 상으로 기쁨, 입(口) 등을 상징한다. 작은 일은 기쁨이 있으나 큰일은 구설이 따르기 쉽다는 사실을 인지하라는 의미를 갖는다. 그리고 표면은 그럴듯하게 보이지만 내면은 진실이 없는 괘이기 때문에 외유내강의 자세를 견지하라는 뜻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이효가 동했는데, 이는 효사(爻辭)에 보면 '부태 길 회망(孚兌 吉 悔亡)'이라고 했다. "미더워서 기뻐함이니 길하고 후회가 없어지니라"라는 의미다. 중심을 잘 지키고 전진하면 처음은 애로가 있으나 뒤에 좋아진다는 풀이로 볼 수 있다.
◆결론
효사에 "미더워서 기뻐함이니 길하고 후회하지 않는다"라고 했으니 금일 코스피동향은 비교적 긍정적인 흐름을 기대해본다. 다만 개인투자자는 말려들 수 있으니 중심을 잘 지켜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구록 장정림 / 수생목오행연구소장(www.jamisaju.com) / 저서 <사주와 풍수의 진실 혹은 거짓> <자미두수 이론과 실제> <실증 사주와 자미두수> <화담 서경덕 철학사상의 역학적 고찰(논문)> / 대학원에서 동양철학 전공 후 기업이나 사회단체·대학 등에서 주역·자미두수·기문둔갑·명리학·풍수지리 등 제반역학 강의. 역술로 각종 경제지표 판단하는 '금융역술' 분야 독보적 연구가며 네이버카페 '한국인의 운명과 일일운세(http://cafe.naver.com/ksaju)'를 통해 다양한 역술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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