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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8월 6만1773대 판매…전년比 36.8%↑

올란도·다마스 월 최다 기록…"쉐보레 제품 경쟁력 뒷받침 덕"

노병우 기자 기자  2013.09.02 14: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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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GM은 8월 한 달 동안 내수시장에서 1만3406대를, 해외시장에서 4만8367대를 판매하며 총 6만1773대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 한국GM  
ⓒ 한국GM
특히 쉐보레 스파크, 크루즈, 올란도가 주도한 한국GM의 8월 내수판매(1만3406대)는 전년대비 36.7% 상승한 기록으로, 지난 2003년 이래 동월 최다 판매치를 기록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 출시한 2014년형 쉐보레 올란도는 전년대비 44.3% 상승한 1543대를 판매하며 올해 들어 월 최다 판매를 기록한 것은 물론, 동급 세그먼트 내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이와 함께 다마스의 경우 지난달 판매가 전년대비 89.5% 상승한 1088대를 기록하며, 내수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마크 코모(Marc J. Comeau) 한국GM 판매·AS·마케팅부문 부사장은 "8월 판매 호조에는 디자인, 파워트레인, 테크놀로지, 편의사양과 더불어 안전으로 향상된 쉐보레 제품 경쟁력이 뒷받침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GM은 GM의 첫 글로벌 순수 배터리 전기차인 쉐보레 스파크EV를 최근 출시한 것처럼 최첨단 기술을 한국시장에 계속적으로 도입할 것이다"라며 "9월에는 판매 댓수당 일정 금액을 적립해 구입한 CCTV를 교육기관에 기증하고, 추석 귀성여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