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조성목·이하 센터)는 지난달 29일 한일 직업전문학교 교육 및 실습장에서 '생활목공 체험 힐링 프로그램' 행사를 가졌다.
이날 체험에는 제대군인과 가족 20여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본인이 직접 미니 선반을 제작하고, 실내 인테리어 전문가로부터 다양한 생활소품을 활용한 인테리어 설계교육, 창업과정 등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생활목공 체험에 참석한 제대군인과 그 가족들이 직접 미니 선반을 제작하고 있다. ⓒ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
'생활목공 체험 힐링 프로그램'의 교육과정은 전액 국비지원이며, △교통비 △식비 △자기계발비 등을 포함해 개인별로 월 31만6000원 정도가 지원된다.
특히 이번 체험은 노동부에서 이번달 시행될 '친환경 목조 건축설계시공' 교육프로그램과도 연계돼 있어 체험 참석자 중 희망하는 인원들을 그 과정에 등록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생활목공 체험 힐링 프로그램'은 제대군인들에게 전문적인 기술습득과 미래를 설계할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창업아이템을 가진 창업현장을 찾아가는 생생 현장탐방을 지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