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키움증권(039490·대표이사 권용원)은 코넥스(KONEX) 개장 두 달을 맞아 '한 권으로 정리하는 KONEX' 책자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책자는 KONEX가 설립 초기 시장이라는 점과 더불어 전문투자자 위주, 상장기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 등을 염두, 투자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작성됐다.
KONEX 시장의 개요와 과제에 대한 점검뿐만 아니라 키움증권 소속 애널리스트가 직접 탐방 등을 통해 확인한 상장 22개 기업의 현황과 성장전략 및 향후 점검내용이 담겨있다.
키움증권은 현재 KONEX 시장이 초기 일반공모 없이 기존 주식의 상장을 통해 형성된 시장이라는 점에서 유동성이 낮으나 향후 투자자 기반 확대 및 지속적인 투자대상 기업의 증가 등 활성화 방안을 통해 점차 개선 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연채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중장기적으로 상장기업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유상증자와 코스닥시장 이전상장의 성공여부가 중요하다"며 "KONEX도 원활한 자본조달과 이전상장 성공사례가 확인된다면 과거 코스닥시장 벤처기업 상장 릴레이가 재연될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