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 "스테이크도, 가격도 직접 정하세요"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는 '3스텝 스테이크' 출시

[프라임경제]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대표 한종문, 이하 아웃백)가 가을 한정메뉴로 3스텝 스테이크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취향에 따라 골라먹을 수 있는 '3스텝 스테이크'. ⓒ 아웃백

3스텝 스테이크는 스테이크 부위와 양, 토핑, 사이드 메뉴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총 45가지의 조합이 가능하다. 가격은 선택한 조합에 따라 다르며, 1만9000원부터 시작된다. 

우선 스테이크 크기와 부위를 고른 다음 아웃백이 자체 개발한 머쉬룸 그레이비, 투움바 쉬림프, 오스카 스타일 3가지 토핑 중 하나를 선택한다. 이어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홈메이드 수프와 구운 통 감자 외에 쉬림프 케이크, 그릴드 치킨레그, 케이준 그릴드 스노우 크랩 등 사이드 메뉴 중 하나를 고르면 된다.

이미경 아웃백 마케팅 부장은 "이번 한정메뉴의 핵심은 고객이 원하는 메뉴는 물론 가격까지도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는데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웃백은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지난달 31일 서울 시청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인간 아웃백 스테이크' 포토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시민들은 직접 스테이크 부위와 토핑, 새우, 치킨, 크랩 등 사이드메뉴를 형상화한 인형을 골라 입은 뒤 3스텝 스테이크를 온 몸으로 표현한 인증샷을 찍어 이벤트에 응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