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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영업점 환경 따라 고객에게 힐링 음악

임혜현 기자 기자  2013.09.02 09: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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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한은행이 영업점 환경이나 시간, 날씨 등에 따라 각기 다른 형태의 음악으로 고객과 직원들에게 힐링 음악을 전달하는 영업점 음악 서비스 'S-music'을 도입한다.

S-Music은 2일부터 시작되며, 고객과 직원들에게 음악을 통해 행복을 전달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은행 영업일이면 언제나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각 영업점의 환경이나 날씨, 시간에 따라 클래식에서부터 팝, 뉴에이지나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송출한다.

예를 들어 오피스 소재 영업점에서는 오후 시간 활력을 높이는 음악, 대학교 소재 영업점에서는 신세대 감각을 고려해 선곡, 방송하며 업무 종료 이후에는 지친 직원들을 위한 클래식과 뉴에이지 음악 등으로 업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 방식이다.

신한은행은 크게 10개 분야를 선정한 뒤 이미 약 2개월에 걸친 시범 운영 기간을 가졌는데 고객과 직원들이 높은 호응을 보임에 따라 서비스를 전면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시행되는 이번 서비스는 신한은행이 좋은 음악처럼 고객은 물론 직원들과 언제나 동행할 것이라는 의미"라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을 배려하는 따뜻한 금융과 젊고 세련된 신한은행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