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수도권 최대 케이블TV방송사 ㈜씨앤앰(대표 장영보)이 '제3회 서초골 문화예술축제'의 행사진행과 주관방송사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제3회 서초골 문화예술축제'는 서초1·2·3·4동 주민자치위원회 주최로, 오는 31일 오후 7시 예술의전당 신세계스퀘어 야외음악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서초구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행복지수 2년 연속 1위를 축하하는 자리로, 서초지역문화예술인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며 총 3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김동수교수 지휘에 맞춰 50인조 서울뮤즈윈드오케스트라의 공연과 함께 국내 유명 성악가 테너 임웅균, 소프라노 박정원교수가 클래식 음악을 선사한다. 2부에서는 가수 남진, '잊혀진 계절'의 이용, '갈색추억'을 부른 한혜진 등이 출연하고, 3부에서는 가수 이은미, '네버엔딩스토리'를 부른 부활, '천년의 사랑'의 록커 박완규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날 축제는 추석 연휴기간 C&M ch1을 통해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류종문 씨앤앰미디어원 담당PD는 "씨앤앰이 주관방송사로 참여하는 '제3회 서초골 문화예술축제'는 지자체와 지역주민, 지역문화예술공간 그리고 지역채널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축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