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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인사 마무리… 우리카드 사장에 강원 선임

이지숙 기자 기자  2013.08.29 18: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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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난항을 겪었던 우리금융그룹 계열사 대표 인선이 마무리됐다.

우리금융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우리카드 사장에 강원 전 우리은행 부행장, 우리아비바생명 사장에 김병호 우리은행 부행장을 최종 후보로 선임해 이사회에 통보했다고 29일 밝혔다.

   강원 우리카드 사장 내정자(오른쪽)와 김병호 우리아비바생명 사장 내정자. ⓒ 우리카드·우리아비바생명  
강원 우리카드 사장 내정자(오른쪽)와 김병호 우리아비바생명 사장 내정자. ⓒ 우리카드·우리아비바생명

우리자산운용 사장에는 박종규 전 유리자산운용 사장을, 우리F&I 사장에는 박성목 전 우리은행 부행장, 우리FIS 사장에는 김종완 우리은행 상무가 내정됐다.

또한 우리프라이빗에퀴티(PE) 사장에는 최은옥 전 우리PE 본부장이,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에는 주재성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 손자회사인 우리신용정보 사장에는 허종희 전 우리은행 부행장이 각각 선임됐다.

광주은행장 후보는 행장후보추천위원회가 조만간 후보자 면담을 거쳐 낙점할 예정이다. 현재 김장학 우리금융 부사장과 조억헌 광주은행 부행장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