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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프리미엄 휴대용 보조 배터리 2종 선보여

1000회 이상 충전가능…스마트폰은 최대 20시간 사용 가능

최민지 기자 기자  2013.08.29 18: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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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가 29일 각종 스마트 기기를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는 프리미엄 휴대용 보조 배터리 신제품 'CP-F5'와 'CP-V3'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소니코리아가 29일 외부에서도 배터리 방전 걱정 없이 빠르게 충전 할 수 있는 휴대용 보조 배터리 'CP-F5'(왼쪽), 'CP-V3'(오른쪽)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 소니코리아  
소니코리아가 29일 외부에서도 배터리 방전 걱정 없이 빠르게 충전 할 수 있는 휴대용 보조 배터리 'CP-F5'(왼쪽), 'CP-V3'(오른쪽)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 소니코리아
소니코리아에 따르면 약 9.4mm의 초슬림 두께의 'CP-F5'는 5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로, 스마트폰을 약 2회 이상 충전할 수 있다. 한 번 충전으로 스마트폰은 최대 20시간, 태블릿PC는 최대 7.5시간, 디지털 카메라는 최대 7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어 외부 활동이 잦은 직장인이나 아웃도어족에게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리튬 이온 폴리머 충전지를 탑재해 △과충전 방지 △안전 타이머 △비정상적 온도 감지 기능 등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또 소니의 하이브리드 젤 기술로 1000회 이상 충전 후에도 90% 이상 용량을 보존한다.

아울러, 'CP-F5'를 충전하면서 스마트기기를 출력단자에 연결해 동시에 충전할 수 있고, 스마트기기가 방전되는 상황에서 긴급 전원을 제공한다. 색상은 골드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9만9000원이다.

이와 함께 'CP-V3'는 약 84g의 초경량 무게로 휴대성이 돋보이는 휴대용 보조 배터리다. 'CP-V3'는 2800mAh의 충전식 배터리를 탑재, 최스마트폰의 경우 약 1회 이상 완충이 가능하다. 디지털카메라는 최대 3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화이트와 핑크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만9900원으로 9월 초부터 구매 가능하다.

두 제품 모두 약 1000회 이상 충전이 가능한 리튬 이온 폴리머 충전지를 탑재했으며, 구입 후 바로 충전이 가능한 레디 투 유즈(Ready to USE) 기능과 5V/1.5A의 높은 USB 출력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