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제화, 강남본점 리뉴얼…"토탈 패션기업 도약"

브루노말리 전면배치하고 기존 브랜드 콘셉트 강화

[프라임경제] 금강제화가 강남본점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연 금강제화 강남본점은 660㎡(200평), 2층 규모로 소비자의 쇼핑 트렌드와 동선을 고려해 성별, 브랜드별로 분리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1층은 여성화, 캐쥬얼화, 컴포트화, 핸드백 등 여성과 젊은 층을 위한 상품을 중심으로 꾸몄으며, 이태리 패션 브랜드 브루노말리를 매장 전면에 배치해 패션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2층은 남성화, 특대특소 전문매장 빅앤스몰(Big&Small), 의류매장 등 남성과 목적 구매층을 타깃으로 구성했다. 특히, 2층에는 최고급 수제화 소비층을 겨냥한 헤리티지 라운지를 마련해 25년 경력의 장인의 수제화를 경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금강제화가 강남본점을 리뉴얼 오픈하고 오는 9월1일까지 기념 이벤트를 전개한다. ⓒ 금강제화

금강제화는 강남본점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오는 9월1일까지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행사기간 중 매장을 돌아다니며 스탬프를 받은 고객에게 20%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스탬프 카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헤리티지 구두, 브루노말리 핸드백을 받을 수 있는 '행운의 스크래치 카드 이벤트', 매장 내에 비치된 시크릿 박스(Secret Box)의 비밀번호 4자리를 맞힌 고객에게 명품 구두, 핸드백, 가방을 전달하는 '시크릿 박스 이벤트' 등을 통해 총 3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한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2003년 오픈 이후 처음으로 대대적인 리뉴얼을 거친 강남본점은 기존 운영하던 패션 브랜드들의 콘셉트를 강화하고 다양한 제품과 최고급 서비스를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금강제화의 대표 매장으로 재탄생했다"며 "이번 강남본점 리뉴얼 오픈을 통해 앞으로 토탈 패션기업으로 새롭게 변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