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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사용자 눈길 끈 '베가 LTE-A' 매력은?

지문인식·편의성 강화한 사용자환경에 큰 호응

최민지 기자 기자  2013.08.29 17: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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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팬택(대표이사 부사장 이준우)의 '베가 LTE-A'가 편의성과 사용자 맞춤형 기능을 강화한 UX(사용자경험)로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팬택의 '베가 LTE-A'는 '디자인 홈'을 통해 사용자 개성을 담아 홈 화면을 꾸밀 수 있다. ⓒ 팬택  
팬택의 '베가 LTE-A'는 '디자인 홈'을 통해 사용자 개성을 담아 홈 화면을 꾸밀 수 있다. ⓒ 팬택

팬택은 신사동 가로수길에 오픈한 '베가 LTE-A' 팝업스토어에 방문한 1만여명의 소비자들 가운데 50% 이상이 지문인식에 이어 UX를 '베가 LTE-A'의 강점으로 꼽았다고 29일 밝혔다.

팬택에 따르면 스마트폰 홈 화면을 취향에 맞게 꾸미고자 하는 사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처음으로 선보인 '디자인 홈'에 소비자들 관심이 가장 크다.

사용자는 '디자인 홈'에서 원하는 위치에 사진이나 아이콘을 배치할 수 있다. 화면 하단부의 기본 런처바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48개 셀로 나누고, 이를 자유롭게 병합, 분할해 사용자가 화면 영역을 직접 디자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각각의 셀은 배경 설정 및 스티커·액자·도형·텍스트 삽입이 가능하다. 셀을 누르면 특정 기능이나 앱이 실행되도록 기능도 연동된다.

이와 함께 팬택은 사용성을 개선한 '이지 카메라'에 대한 소비자 반응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지 카메라'는 쉽고 빠르게 사진을 촬영하고, 설정을 변경할 수 있는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촬영 버튼을 드래그해 타이머 기능을 작동하고, 카메라 버튼과 동영상 버튼을 동시에 보여줘 빠른 모드전환과 촬영이 가능하다. 플래시, 전·후면 카메라 전환, 설정 등 사용자가 빈번하게 이용하는 기능을 고정 배치시켰다.

이 외에도 '베가 LTE-A'에는 잠금화면에 앱 또는 위젯을 추가할 수 있고,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다양한 폰트를 다운로드 받아 사용자 스타일로 변경해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지난 7일 오픈한 '베가 LTE-A' 팝업스토어는 지문인식, 디자인 홈, 5.6인치 최대 화면 등 '베가 LTE-A' 주요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다음달 1일까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