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민주당 원내지도부 및 예결특위위원들이 30일 광주광역시청과 전라남도청을 방문한다.
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 임내현 국회의원)과 전라남도당(위원장 이윤석 국회의원)은 “8월30일 오전 10시 광주광역시 중회의실과, 오후2시 전남도청 대회의실에서 2014년도 광주․전남의 현안과 주요예산요구안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2014 예산 ․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전병헌 원내대표를 비롯해 장병완 정책위의장, 최재천 예결위 간사, 정성호 수석부대표, 정호준 원내대변인 등 민주당 원내대표단과 광주시당 임내현 위원장, 전남도당 이윤석 위원장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광주‧전남에서는 강운태 광주시장, 박준영 전남지사와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주요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한다.
특히 자동차 100만 대 생산기지, 2015광주하계U대회 예산,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SOC(흑산도 소형공항건설), 보성-임성간 철도 고속화 사업 등 광주‧전남의 굵직한 현안사업 예산 확보 방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정책협의회를 통해서 지역민 의견을 청취하고 그에 따른 해결안을 마련하겠다. 특히 이번 예산국회에서 지역민들의 숙원사업이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진전과 성과를 이루도록 당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