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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의료진 KT 헬스케어 배우러 '방한'

KT 종합기술원에서 차세대 의료기술 견학 진행

최민지 기자 기자  2013.08.29 14:5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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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T(030200·회장 이석채)가 카자흐스탄 의료진을 대상으로 자사 헬스케어 서비스 교육을 진행했다.

KT는 카자흐스탄 의료진 26명이 우면동에 위치한 KT 종합기술원을 28일 방문, 한국의 ICT기술과 접목한 차세대 의료기술을 견학했다고 29일 밝혔다.
   카자흐스탄 의료진들이 KT의 원격 헬스케어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KT  
카자흐스탄 의료진들이 KT의 원격 헬스케어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KT

카자흐스탄 의료진은 카자흐스탄 정부 국가발전전략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이들은 올해 11월까지 경기도청의 지원을 받아 KT 등 산업계 최신 의료기술은 물론, 국내 주요병원들과의 임상과정을 통해 한국의 보건의료제도 및 기술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KT는 세브란스와 의료사업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의료와 ICT(정보통신기술)의 컨버전스로 환자의 안전, 의료 비용 절감, 의료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의료-ICT 융합사업 전문회사인 '후헬스케어'를 설립해 토탈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KT는 우면동 종합기술원에 R&D 전시관인 'olleh future on'을 운영 중으로 일반인에게도 IT 신기술을 공개해 올해 1300여명이 관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