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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화이자 출신 이숭래 사장 영입

"글로벌기업 선진화된 전략 접목해 탄탄한 사업구조 구축"

조민경 기자 기자  2013.08.29 13: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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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오는 9월1일자로 한국화이자제약에서 Business Excellence 전무를 지낸 이숭래씨를 사장으로 영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숭래 동화약품 신임 사장. ⓒ 동화약품  
이숭래 동화약품 신임 사장. ⓒ 동화약품
이 신임 사장은 한국화이자제약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낸 영업·마케팅 전문가다. 1982년 한국화이자제약에 입사해 2010년까지 27년 동안 약국·의원·종합병원 영업, 마케팅팀장, 국내 영업담당 이사를 거쳤다. 2009년부터 2010년에는 Business Excellence 전무이자 최고임원회의의 멤버로 활동하며 회사의 변화를 이끌었다.
 
동화약품은 이번 영입으로 글로벌 제약기업의 선진화된 영업·마케팅 기법을 접목해 전문의약품(ETC)사업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동화약품 측은 "앞으로 기존 강점인 일반의약품(OTC)사업뿐만 아니라 ETC와 OTC의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탄탄한 사업구조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