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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음모 논란 이석기 "민주주의 위해 싸울 것"

임혜현 기자 기자  2013.08.29 11: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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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사정당국으로부터 내란예비음모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이 29일 모습을 드러내 입장을 표명했다. 이 의원은 전날 당국의 대대적인 압수수색 소식에 모습을 감춘 바 있다. 압수수색과 함께 일부 측근은 체포되기도 했다.

이 의원은 "국기문란사건의 주범인 국가정보원이 진보민주 세력에 대해 유사이래 있어본 적이 없는 엄청난 탄압을 전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탄압이 커지면 커질수록 민주주의의 불길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저와 통합진보당은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을 믿고 정의와 민주주의를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