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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식품관련 전공자 대상 '면요리 공모전'

건강한 면요리 레시피 개발·확산 일환…한끼 상차림 제안해야

조민경 기자 기자  2013.08.28 11: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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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농심이 '농심 건강한 면요리 공모전-당신의 그런 면(麵)이 좋아요'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농심은 오는 9월20일까지 면요리 공모전 참가신청을 받는다. ⓒ 농심  
농심은 오는 9월20일까지 면요리 공모전 참가신청을 받는다. ⓒ 농심
올해 6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면을 소재로 다양한 레시피를 개발하고 면요리의 영양과 식문화적 가치를 재발견하기 위한 것이다.

공모전 참여방법은 2인1조로 팀을 이뤄 오는 9월20일까지 농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여팀은 1명 이상의 식품·영양·조리 관련 학과 재학생이나 졸업생으로 구성돼야 하며, 메인 면요리를 중심으로 한끼 상차림을 제안해야 한다.

농심은 이번 공모전의 소주제를 '아낌없이 담은 한그릇 음식(아담한)'으로 정했으며, 영양적인 균형은 물론 나트륨을 낮추는 다양한 시도 등을 중점으로 심사할 계획이다.

최종 요리 시연회 진출팀에는 전문가의 멘토링 기회가 주어지며 대상(1개팀)과 아담상(1개팀) 수상팀에는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장영애 농심 영양연구팀장(박사)은 "전 세계 80여개국에 한국의 면과 맛을 전파하는 글로벌 식품기업으로서, 농심은 보다 건강한 면요리 레시피 개발과 확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매년 소주제를 달리해 면요리에 대한 일반의 아이디어를 집대성하는 의미 있는 작업으로 꾸준히 시행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공모전 주제는 '글로벌 면요리 맞춤건강 식단'이었으며, 김하얀나·이결 팀의 '한 그릇의 작은 타이 코코넛 카레라면'이 대상작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