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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지니'…원음 가까운 '디지털 명품음질' 서비스

아티스트 녹음실 마스터링 음원 수준, CD보다 풍부한 음질

최민지 기자 기자  2013.08.28 10: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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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FLAC음원은 16비트·44.1kHz로 제공되는 반면, KT 지니의 HQS서비스는 24비트·96kHz이상으로 음원에 대한 해상도와 정보력을 높였다. ⓒ KT  
기존 FLAC음원은 16비트·44.1kHz로 제공되는 반면, KT 지니의 HQS서비스는 24비트·96kHz이상으로 음원에 대한 해상도와 정보력을 높였다. ⓒ KT
[프라임경제] KT(030200·회장 이석채)가 음악사이트 지니(genie)에서 디지털음원 중 가장 원음에 가까운 소리를 구현하는 '명품 음질 HQS(Highest Quality Sound)'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HQS서비스는 아티스트가 녹음실에서 녹음한 마스터링 음원 수준의 디지털음원이다. HQS음원은 24비트·96kHz이상으로, 이는 CD(44kHz)보다 높은 주파수 영역대다. 이 때문에 CD보다 풍부하고 선명한 음질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지니는 소녀시대, 샤이니, f(x) 등 최신음원과 슈퍼주니어, 동방신기 등 아시아투어 콘서트 라이브음원을 HQS로 제공한다. 지니 고객들은 지니 웹사이트에서 HQS음원을 다운로드 후 전용 플레이어를 통해서 들을 수 있다.

한편, 지니는 음원가격 차등제를 도입해 '24비트·96kHz'은 1800원, '24비트·192kHz'는 2400원에 'HQS' 음원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