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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 아이폰 가져오면 신형폰 가격 할인

美 IT 전문매체 '아이폰 트레이드인' 프로그램 보도

조재호 기자 기자  2013.08.28 09: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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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애플사가 구형 폰을 신형으로 바꿔 주면서 가격을 디스카운트 해주는 이른바 '아이폰 트레이드 인' 판매 전략을 다음 달 초부터 미국 내에서 선보일 전망이다.

28일 IT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 등에 따르면 애플은 새로운 '아이폰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또, 애플사는 이미 이러한 내용의 공문을 일선 대리점에 보낸 상태며, 이번 주 이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지시사항을 판매점에 내려 보낼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구형 아이폰은 폰의 컬러, 손상도, 액정 손상 여부 등 다양한 요소를 판단해 가치가 정해지게 되며 16GB 아이폰 5, 4S일 경우 약 120~200달러 선에 거래될 전망이다. 단, 16GB 아이폰 5는 상태가 좋을 경우 약 250 달러 선에서 거래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애플사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아이포드에 한해 10% 할인된 가격에서 제공하고 있는 상태이며 앞으로 아이폰, 아이패드, 맥 컴퓨터 등에도 이를 확대한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소비자는 즉석에서 기기 값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