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조성목·이하 센터)가 강원 영동지역 제대군인들의 취업 갈증을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센터는 28일 강릉보훈지청 대강당에서 강릉·강원 영동지역에 거주하는 5년 이상 복무 제대(예정)군인들을 대상으로 '실전 취업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찾아가는 실전 취업 워크숍'은 지리적 여건으로 취업 워크숍 참석 및 각종 전직지원에 대해 전문적인 지원을 받기 어려운 강원 영동지역에 거주하는 제대군인들을 위해 마련됐다.
실전 취업워크숍에서 제대군인들이 서울센터 전문상담사로부터 취업스킬 향상을 위한 강연을 듣고 있다. ⓒ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
센터는 이번 워크숍에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으로 인해 전문적인 컨설팅과 각자 자신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했던 제대(예정)군인들에게 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성목 센터장은 "전역 후 사회적응 과정에서 여러 분야 법률과 관련된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다"며 "이런 경우를 대비해 워크숍에서는 무료법률구조지원제도 및 생활법률 특강과 상담도 계획돼 있어 제대군인들의 생활안정과 원활한 사회복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