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동제약은 제주도 고등학생 30여명을 파주, 철원, 인제 등의 비무장지대(DMZ)로 초청해 '2013 청소년평화생명캠프'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진행된 이번 행사는 남한 국토의 양끝 쪽 지점인 제주도와 DMZ를 연결함으로써 자유와 평화, 생명의 의미를 되새겨본다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광동제약이 제주도 고등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평화와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2013 청소년평화생명캠프'를 진행했다. ⓒ 광동제약 |
광동제약 관계자는 "제주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활동 중의 하나로 지난해부터 진행하는 행사"라며 "제주 청소년들이 학업이나 진로에 대한 스트레스를 풀고 심적 평화를 찾는 치유의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학생들이 살고 있는 제주도와 이번에 탐방한 DMZ는 모두 청정 자연 환경이 공통점"이라며 "닮은 듯 다른 생태를 체험하며 학생들이 평화와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었던 행사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