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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애플리케이션 파운데이션' 최신버전 공개

기존 컴퓨팅·클라우드 환경 모두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

최민지 기자 기자  2013.08.27 17: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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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오라클이 27일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 옥산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들웨어 최신버전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파운데이션 12c'를 공개했다.

   '오라클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파운데이션'은 현재 애플리케이션 서버 시장에서 40.7%를 점유한 '오라클 웹로직 서버'와 인메모리 데이터 그리드 제품인 '오라클 코히어런스'와 함께 기존 및 클라우드 환경을 위해 설계됐다. ⓒ 한국오라클  
'오라클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파운데이션'은 현재 애플리케이션 서버 시장에서 40.7%를 점유한 '오라클 웹로직 서버'와 인메모리 데이터 그리드 제품인 '오라클 코히어런스'와 함께 기존 및 클라우드 환경을 위해 설계됐다. ⓒ 한국오라클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파운데이션'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 서버와 인메모리 데이터 그리드 기능을 통합한 플랫폼이다. 이 제품은 △오라클 웹로직 서버 12.1.2 △오라클 코히어런스 12.1.2 △엔터프라이즈 매니저 12c 릴리즈 3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한 개발 툴로 구성됐다.

'웹로직 서버 12.1.2'는 클라우드 탄력성과 효과적인 자원관리를 위한 클러스터링, 효율적 운영을 위한 단순화된 자바메시징서비스(JMS)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전에 출시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2c'와도 통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코히어런스 12.1.2'는 실시간 데이터베이스 변화에 대한 가용성을 확보, 클러스터 수명주기 관리를 강화했다. 사용자 수요 폭증에도 자동으로 적응한다.

한국오라클에 따르면 '엔터프라이즈 매니저 12c 릴리즈 3'은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파운데이션'을 위한 포괄적인 클라우드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의 수명주기 관리 복잡성을 80%까지 절감하고, 4배 빠른 속도로 미들웨어 이슈를 진단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파운데이션'을 위한 통합 개발 플랫폼 △오라클 애플리케이션 개발 프레임워크 △오라클 J디벨로퍼 △이클립스를 위한 오라클 엔터프라이즈 팩 등 프레임워크·개발자 툴 제품 포트폴리오가 12c 버전으로 업데이트했다.

강신영 한국오라클 퓨전 미들웨어 사업부 부사장은 "고객은 최신 개발 플랫폼과 통합 툴을 통해 총소유비용(TCO)을 절감하고, 제품 개발부터 출시까지 걸리는 시간(Time to market)을 개선해 애플리케이션 인프라로부터 더 많은 가치를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