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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HCN, 지역구청과 저소득층 디지털방송 지원

디지털TV와 상품할인·이용요금 지원으로 보편적 시청권 확대

나원재 기자 기자  2013.08.27 15: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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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HCN이 관악구청과 저소득층 디지털전환 사업을 지원한다. 사진은 유종필 관악구청장(좌)과 유정석 현대HCN 영업전략 본부장. ⓒ 현대HCN  
현대HCN이 관악구청과 저소득층 디지털전환 사업을 지원한다. 사진은 유종필 관악구청장(좌)과 유정석 현대HCN 영업전략 본부장. ⓒ 현대HCN
[프라임경제] 현대HCN(대표 강대관)이 관악구청과 저소득층을 위한 디지털전환 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2년 지상파 아날로그방송 종료에도 불구하고 아직 디지털방송의 혜택을 받지 못한 소외된 지역주민들의 보편적 시청권을 지켜주자는 취지로, 현대HCN에서 지역 구청과 연계해 진행된다.

현대HCN에서는 복지대상자로 등록돼 있는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디지털TV와 상품할인을 제공하며, 관악구청은 현대HCN의 디지털방송, 인터넷, 인터넷전화 이용요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강대관 현대HCN 대표는 "UHD TV 상용화를 위해 달려가고 있는 지금, 지역 내에는 아직 디지털방송의 혜택조차 누리지 못하는 수많은 아날로그 가입자들이 많다"며 "이러한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전 사업권역에 있는 지역 공공기관과 함께 디지털전환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