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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손쉽게 직접 사고 파세요"

카사랑방 26일 '직거래 대행 서비스' 오픈

김성태 기자 기자  2013.08.27 11: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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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진단평가사 진단모습 ⓒ사랑방신문  
자동차진단평가사 진단모습 ⓒ사랑방신문

[프라임경제] 차량에 대한 전문 지식이 부족한 소비자도 이제 직접 중고차를 손쉽게 사고 팔 수 있게 됐다.

광주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사랑방(http://car.sarangbang.com)이 중고차 직거래 이용 고객들을 위해 26일 직거래 대행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직거래 대행 서비스는 중고차 판매등록부터 매매계약 및 이전등록까지 모두 한 번에 처리해 준다. 전화 한 통이면 자동차진단평가사가 현장으로 직접 방문해 대행해 준다.

자동차진단평가사는 (사)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로부터 국가공인 자격증을 획득한 전문가로서, 차량 외부상태는 물론 내부까지 세부적인 진단을 통해 사고 유무를 판별하고 현재 시세를 참고하여 적절한 매매가를 산출하게 된다.

이와 함께 차량 사진 촬영 및 광고등록은 물론이고, 자동차진단평가사가 작성한 평가 기록부를 제공함으로써 직거래 매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소비자가 중고차를 믿고 구매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카사랑방은 직거래 출장 대행 서비스를 통해 번거롭고 불편했던 매매계약서 작성 및 이전등록 등 복잡한 행정절차까지 대신 처리해 준다.

신현철 팀장은 "중고차를 직접 사고 파는 직거래는 중간마진이 없어 판매자나 구매자에게 이로운 점이 많으나 차량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는 경우 직거래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이에 보다 쉽게 직거래를 할 수 있도록 대행서비스를 시작하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