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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 미분양⑥ 한화건설] '제2 여의도' 소형오피스텔 수익성 눈길

인근 기업수만 880개…6만8000여명 임대수요 '5.5% 수익률 자신'

박지영 기자 기자  2013.08.26 17: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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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기불황의 골이 한층 더 깊어지고 있는 요즘, 무주택 서민들에게 내 집 마련은 '한여름 밤의 꿈'만 같다. 내 집 마련은커녕 곧 있을 재계약부터 걱정인 게 우리네 현실이다. 한두 푼이 아쉬운 이때 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이라도 올려달라치면 당장 가계에 구멍이 뚫리기 때문이다.

이럴 때 일수록 눈여겨봐야 할 게 있다. 청약통장이 굳이 필요 없는 미분양 아파트가 바로 그것이다. 미분양 아파트 이점은 이뿐만 아니다. 원하는 층이나 호수도 내 마음대로 고를 수 있다. 여기에 미분양을 털기 위한 건설사들의 '깜짝선물'도 기다린다.

하지만 한 가지 꼭 유념할 게 있다. 내가 사려고 하는 집이 어찌됐던 남들이 한 번쯤은 꺼려했던 곳이라는 점이다. 따라서 미분양 아파트를 사기 전에는 철저한 분석이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미분양 아파트를 고를 땐 역세권이냐, 아니냐를 살펴봐야 한다.

특히 무엇보다 중요한 게 분양가다. 턱없이 높은 분양가 탓에 미분양이 된 사례가 적지 않다. 그렇다고 분양가를 파격할인해 주는 곳을 무턱대고 고르는 것도 금물이다. 분양가 같은 경우 미래가치가 포함돼 있어 주변시세와 비교해 적정성을 따져볼 필요가 있다. 다음은 한화건설이 추천한 알짜 미분양 상품이다.

   상암 오벨리스크 2차 조감도. ⓒ 한화건설  
상암 오벨리스크 2차 조감도. ⓒ 한화건설
'상암 오벨리스크 2차' 최대 장점은 입지에 따른 '수익성'이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 669번지 일원 상암 오벨리스크 2차는 부동산 투자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

최근 3년간 아파트와 오피스텔 매매가 상승률을 비교하면 마포구·서대문구·영등포구·서초구·송파구 아파트 값은 평균 5.96% 떨어진 반면, 오피스텔 값은 9.46% 올랐다.

전체 98%가 소형면적이란 점도 상암 오벨리스크 2차의 강점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오피스텔은 전용면적이 작을수록 수익률이 올라갔다. 평형대별 평균 상승률을 살펴보면 △10평형 이하 13.04% △10평형 12.61% △20평형 9.12% △30평형 3.48% △40평형 2.23% △50평형 5.10% △50평형 이상 -4.57%다.

상암 오벨리스크 2차 또한 대부분 소형 위주다. 면적은 △21㎡(옛 6평형) 128실 △24㎡(옛 7평형) 553실 △26㎡(옛 8평형) 36실 △35㎡(옛 11평형) 9실 △42㎡(옛 13평형) 16실로 구성됐다.

입지에 따른 임대수요도 풍부하다. '제2 여의도'로 불리는 상암DMC시대가 돌아오면 약 880여 기업과 6만8000여 종사자를 배후수요로 둘 수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2012년 말 기준 상암DMC 입주 기업수는 모두 741곳으로 종사자수만 3만2000여명에 달한다.

현재 상암DMC에 입주한 곳은 △SBS미디어스퀘어 △KBS미디어센터 △CJ E&M 등 유력 미디어기업이 있으며, 올해 추가로 △MBC글로벌미디어센터 △JTBC △TV조선 △채널A 등이 이전할 계획이다.

게다가 오는 2015년 개소를 목표로 롯데복합쇼핑몰 공사가 진행 중이다.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인근에 위치한 이곳은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 규모(2만600㎡)로 1만명 규모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아파트 단지를 뛰어넘는 부대시설로 수요자 이목을 집중시키는 상암 오벨리스크 2차. 사진은 견본주택 내부모습. ⓒ 한화건설  
아파트 단지를 뛰어넘는 부대시설로 수요자 이목을 집중시키는 상암 오벨리스크 2차. 사진은 견본주택 내부모습. ⓒ 한화건설
실제 임대수익률에 대한 한화건설 측 자부심은 대단하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상암DMC 부근에 들어설 오피스텔 공급계획 부지가 3곳 정도 됐는데 조사해 본 결과 사업진행이 어려운 것으로 드러났다"고 운을 뗐다.

이어 "현재 이 지역 임대가 적어도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60만원이라더라, 알아 본 것 중에 제일 싼 임대였지만 이대로만 해도 수익률 약 5.5%는 거둬들일 수 있다"고 말했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상암 오벨리스크 2차 매력 중 하나다. 신도시처럼 구획정리가 잘 돼 있어 인근에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주변에 난지 한강공원을 비롯해 △월드컵경기장 평화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천공원 △난지한강공원까지 5개 테마공원이 있다. 한강까지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상암 오벨리스크 2차는 상암월드컵파크 9단지와 인접해 아파트 단지에서 누리는 쾌적함과 생활편의시설 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상암 오벨리스크 2차가 가진 뛰어난 상품성도 주목할 만하다. 한화건설은 입주자 편의를 위해 전자레인지부터 세탁기·에어컨·냉장고 등 빌트인 가전제품과 붙박이장, 신발장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DMC·롯데쇼핑몰 호재로 한화건설은 상암 오벨리스크 2차 수익률을 5.5% 자신했다. 사진은 견본주택 내부모습. ⓒ 한화건설  
DMC·롯데쇼핑몰 호재로 한화건설은 상암 오벨리스크 2차 수익률을 5.5% 자신했다. 사진은 견본주택 내부모습. ⓒ 한화건설
여기에 피트니스센터와 멀티미팅룸, 카페테리아, 세탁물서비스룸, 무인택배시스템 등을 갖춰 입주자 편의를 높였고 소규모 오피스텔이 적용하기 힘든 자주식주차장을 지하 3개층에 100% 도입, 고장 많고 이용이 불편한 기계식주차장과 차별화를 뒀다.

교통여건도 뛰어난 편이다. 강변북로·올림픽대로·내부순환로·성산대교 등으로 진입이 용이하며, 인근에 경의선 수색역(약 1km)과 공항철도·지하철 6호선·경의선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약 2km)을 이용할 수 있다.

우수학군도 빼놓을 수 없다. 사업지 인근에 서울 일본인학교와 미국 뉴욕 명문학교 드와이트스쿨이 위치해 있다.

계약조건도 좋다. 계약금 10%를 납부한 뒤 중도금 70% 중 50%는 한화건설이 무이자 대출해 준다. 또한 잔금 20%가량은 입주 때 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