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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추석 맞이 '우리술 첫걸음' 차례주 빚기

일제강점기와 산업화로 사라진 우리 고유의 차례주 빚기 문화 이어가

전지현 기자 기자  2013.08.26 14: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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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순당(대표 배중호)은 추석을 맞아 직접 차례주를 빚어볼 수 있는 '추석 맞이 우리술 첫걸음 과정'을 운영한다.

국순당의 '추석맞이 우리술 첫걸음 과정'은 오는 9월7일 11시부터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강좌에서는 차례주 이야기와 차례주 빚기를 비롯해 일본식 청주와 우리 고유 청주의 비교시음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중에는 2리터 이상의 차례주를 직접 빚게되며 가정으로 가져가서 발효를 거쳐 추석에 차례주로 사용할 수 있다. 

참가비는 일반인은 1만원이며 대학생은 무료다.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국순당 본사내 '우리술 아름터'에서 진행되며 온·오프라인으로 참가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woorisooledu.com)를 참조하면 된다. 특히 대학생에게는 우리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무료로 운영한다.

모집인원은 30명 선착순 모집이다. 단체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교육일정과 상관없이 협의 후 별도 일정으로도 진행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