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 콜센터가 아웃소싱 협력사와의 장기적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최상의 고객만족도를 이어나가고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외환은행 콜센터의 특징은 은행이 고객센터를 운영한 시점부터 현재까지 같은 협력사와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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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환은행은100% 아웃소싱체제로 운영하며 지난해 말 1개사를 추가해 4개사가 운영되고 있다. ⓒ 외환은행 | ||
향후 업무량 증가를 고려해 협력사 확대도 계획하고 있다. 외환은행 콜센터는 은행과 카드업무 전반의 전화상담, e-메일, 채팅, 스마트폰 앱 상담, 24시간 예약상담 및 각종 사고·분실신고 접수, TM 및 각종 아웃바운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인원은 총 674명으로, 이 중 외환은행 직원이 24명 포함됐지만 상담업무는 650명의 아웃소싱 상담사로 100% 구성돼 있다. 특히, 외환은행은 고객이 만족하는 상담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상담사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기도 하다.
이러한 노력으로 외환은행 콜센터는 10년 연속 한국능률협회컨설팅으로부터 우수콜센터로 꼽혔고, 지난 2008년부터 6년 연속 전 산업, 전 부문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러한 시스템을 벤치마킹 하려는 콜센터도 지난 한 해만 60여 곳이 될 정도다. 임원들의 콜센터에 관심도 어느 때보다 높다. 올해부터 윤용로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및 본부장은 월 1회 콜센터를 방문, 고객의 소리(VOC)를 청취하고, 직접 고객과 상담하는 시간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