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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코, 업프론트 통해 '중소기업 살리기' 적극 동참

이종엽 기자 기자  2013.08.26 12: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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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원창 코바코 사장 ⓒ코바코  
이원창 코바코 사장 ⓒ코바코
[프라임경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이원창, 이하 코바코)는 오는 27일(화) 오후 3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제 28차 업프런트 판매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업프런트(Upfront)란, 방송광고를 6개월에서 1년까지 장기 계약하는 판매방식으로 광고주 측면에서는 시청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프로그램의 광고를 미리 선점해 안정적으로 광고물량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장기 계약에 따른 할인 혜택 등 광고효율성을 한층 높일 수 있다.

아울러 방송사 측은 연간 광고물량을 선(先) 판매함으로써 경영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코바코는 이번 28차 업프런트 판매를 통해 중소기업 살리기에 적극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업프런트 광고를 집행하는 중소기업에게 방송광고집행 관련 미디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업프런트 청약 시 추가 보너스 방송의 혜택을 줄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발명의 날 대통령상’, ‘장영실 산업기술대상’ 등을 수상한 우수 중소기업 (주)에어비타의 공기청정기 제품이다.

현재 코바코는 판매설명회에서 광고회사 매체담당자 약 130명을 대상으로 업프런트의 방송광고 효과, 판매방식 및 방송사별 프로그램 라인업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코바코 관계자는 “앞으로 코바코는 방송광고 판매제도를 통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뿐 아니라 홈페이지에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우수 중소기업 제품 장터’를 개설하는 등 다양한 방안으로 정부의 중소기업 살리기에 힘을 보탤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