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이상철)는 26일 스마트폰 악성코드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등의 피해를 방지하고자 '스마트폰 안전하게 사용하기' 캠페인에 나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가 고객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스마트폰 안전하게 사용하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 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내 스마트폰은 내가 지킨다"는 메시지와 함께 스마트폰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9가지 기본수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기본수칙에는 백신 설치, 불법 해킹 등으로 인한 악성코드 유입 방지, 잘 모르는 문자나 메일은 열지 않기, 설치한 애플리케이션 검사 등 기본적으로 지켜야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정기적 비밀번호 변경, 보안설정이 안 된 공유기사용 주의, 스마트폰 교체 때 개인정보 삭제 등의 추가 정보를 제공, 개인정보 보호를 누구나 쉽게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
박래도 LG유플러스 보안정책팀장은 "최근 스마트폰을 통해 개인정보를 노리는 악성코드가 증가함에 따라,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추후 고객정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고객관점의 서비스를 개발하고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악성코드나 해커로 인한 소액결제 피해를 방지하고자 올해 초부터 고객 개인인증서비스 '휴대폰 소액결제 비밀번호'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