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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내 손 안의 PC '스마트폰' 안전하게 지키려면?

악성코드 피해예방·개인정보 유출방지캠페인 진행

최민지 기자 기자  2013.08.26 11: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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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이상철)는 26일 스마트폰 악성코드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등의 피해를 방지하고자 '스마트폰 안전하게 사용하기' 캠페인에 나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가 고객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스마트폰 안전하게 사용하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고객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스마트폰 안전하게 사용하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홈페이지와 모바일, 이메일 등 요금 청구서, 개통 안내 SMS에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안내 메시지를 넣어 고객들이 개인정보 유출을 당하지 않도록 알린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내 스마트폰은 내가 지킨다"는 메시지와 함께 스마트폰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9가지 기본수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기본수칙에는 백신 설치, 불법 해킹 등으로 인한 악성코드 유입 방지, 잘 모르는 문자나 메일은 열지 않기, 설치한 애플리케이션 검사 등 기본적으로 지켜야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정기적 비밀번호 변경, 보안설정이 안 된 공유기사용 주의, 스마트폰 교체 때 개인정보 삭제 등의 추가 정보를 제공, 개인정보 보호를 누구나 쉽게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

박래도 LG유플러스 보안정책팀장은 "최근 스마트폰을 통해 개인정보를 노리는 악성코드가 증가함에 따라,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추후 고객정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고객관점의 서비스를 개발하고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악성코드나 해커로 인한 소액결제 피해를 방지하고자 올해 초부터 고객 개인인증서비스  '휴대폰 소액결제 비밀번호'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