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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5S·5C 사진 대량유출

美 BGR 닷컴, 블로거 인용 보도

조재호 기자 기자  2013.08.26 10: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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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애플사의 차세대 제품인 '아이폰 5S'와 '아이폰 5C'의 사진이 대량으로 유출됐다. 이 사진에는 케이스, 디스플레이 어셈블리와 다른 부품의 세부적인 모습을 담고 있다.

26일 미국 모바일기기 전문매체인 BGR 닷컴은 소니 딕슨(Sonny Dickson)이라는 블로거가 검정, 하얀색, 심지어 골드색의 아이폰 5S 사진을 대거 유출한 내용을 보도했다. 애플의 아이폰 5C의 파란색 케이스도 공개됐다.

이 사이트에는 거의 70장 정도의 사진이 수록됐는데 두 제품을 비교하고 심지어 이전에 보도된 내용의 다양한 세부사항을 재확인해주기도 했다.

딕슨 갤러리에 처음 나오는 사진들은 몇 장이 매우 고해상도의 사진으로 아이폰 5S의 새로운 디스플레이 어셈블리를 보여주고 있다. 이와 함께 화이트 아이폰 5S 케이스와 블루 아이폰 5C 케이스와 비교해서 사진을 보여주기도 했다.

블랙 아이폰 5S와 샴페인 골드 버전도 사진에 나와 있다. 이 사진에는 카메라 렌즈 옆에 애플의 새로운 듀얼 LED 플래시가 담기게 될 자리가 타원형으로 새겨진 부분도 나타나 있다. 딕슨 갤러리에는 아이폰 5C의 다양한 색깔 케이스 위에 버튼모양도 담고 있다.

한편 아이폰 5S는 업그레이드 카메라, 지문 인식 스캐너, 신형 골드 컬러가 옵션으로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 5C는 아이폰 5S와 같이 시판될 예정인데 다섯 가지 플라스틱 케이스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 두 제품은 모두 미국에서 내달 10일 판매되며 나머지 국가는 10일 후인 20일 시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