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개학을 맞아 갑작스러운 생활패턴 변화로 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편식을 하거나 허약체질인 아이들은 쉽게 피로를 느끼고 집중력이 떨어져 학습능력도 저하될 수밖에 없다. 이런 아이들의 피로회복과 영양보충을 도와줄 수 있는 제품들이 엄마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과일맛 '구미구미 멀티비타민'. ⓒ 대상 |
학교나 학원 등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아이들은 충분한 햇볕을 쬐기 힘들어 비타민 D가 부족할 수밖에 없다. 비타민 D를 보충할 수 있는 제품 중에서도 풀무원 '아이러브요거트'가 인기다. 이 제품에는 칼슘 흡수를 도와 뼈 성장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D가 하루 평균 기준치 100%가 함유됐다. 또, 오리온의 '청청목장 우유쿠키'도 제품 100g 당 우유 한잔에 해당하는 칼슘과 비타민 D가 들어있다.
체력 저하와 스트레스로 흐트러진 집중력을 높이는 데는 견과류가 제격이다. 견과류는 비타민과 불포화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뇌세포를 증진시키고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동원F&B의 '덴마크 아몬듀'는 생아몬드를 갈아 만들어 불포화지방산과 식이섬유를 그대로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롯데푸드가 선보인 '건강드림 365견과'는 아몬드, 호두, 캐슈넛 등 견과류에 크랜베리와 건포도 등 건과일도 함께 담아냈다.
고구마를 쪄서 말린 '고구마츄'. ⓒ 대상 |
무더위에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한데, 설탕과 인공첨가물이 들어있지 않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미국, 유럽 등지에서 천연음료로 인기 있는 '비타코코 코코넛워터'는 순수 코코넛워터로 수분공급 효과가 뛰어나 아이들에게 탄산이나 이온음료 대신 먹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