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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이주여성 지원 위한 고객 초청 행사

수익금, 사회경제적 자립 교육기금 사용 예정

전훈식 기자 기자  2013.08.25 11: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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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차가 이주여성 지원을 위해 마련한 고객 초청 행사에서 아프리카 전통악기 젬베 연주단이 흥겨운 음악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 쌍용자동차  
쌍용차가 이주여성 지원을 위해 마련한 고객 초청 행사에서 아프리카 전통악기 젬베 연주단이 흥겨운 음악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 쌍용자동차

[프라임경제] 쌍용자동차가 사회적 기업 '에코팜므'와 손잡고 플래그십 스토어인 W-라운지에서 이주여성 지원을 위한 고객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W-라운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에코팜므 회원 및 지역 고객 300여명을 초청해 '뉴 코란도 C' 신차 소개와 함께 세계 각국 이주여성 지원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쌍용차는 아프리카 전통악기 '젬베' 연주단을 비롯해 다양한 지구촌 음악이 함께 하는 무대를 통해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뿐만 아니라, 중견 미술 작가 채창완 작가를 비롯해 다양한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들을 전시 및 판매하는 갤러리도 함께 운영했다.

주로 여성 고객들로 이뤄진 참가 고객들은 '뉴 코란도 C'의 디자인에 호평을 보냈으며, 레드 가죽시트 패키지와 퍼들램프를 비롯한 편의사양, 2단 러기지 트레이와 쇼핑백 후크 등 수납공간도 만족감을 나타냈다.

에코팜므는 이주 여성 치유와 성장, 자립을 목표로, 세계 각국 이주 여성들을 대상으로 상담과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들과 함께 아트 상품과 수공예 상품을 제작·판매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쌍용차는 에코팜므와 함께 행사 수익금을 이주여성들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위한 교육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11월 강남 대치동에 오픈한 쌍용차 플래그십 스토어 'W-라운지'는 고객 감동을 위한 영업 네트워크 '랜드마크'로, 함께 위치한 서비스프라자에서 고객 서비스도 해결 가능하다. 쌍용차는 W-라운지를 통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편의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다양한 고객 초청 행사를 통해 지역 밀착형 홍보관의 역할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