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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엔시티 다담 "한식과 칠레 국보급 와인이 만나면…"

한식 특별코스에 8가지 와인 선보이는 '쿠지노 마쿨 와인 페어링 디너'

조민경 기자 기자  2013.08.23 17: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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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CJ엔시티 프리미엄 한식당 '다담'은 오는 30일 칠레 1세대 국보급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쿠지노 마쿨 와인 페어링 디너'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를 맞는 쿠지노 마쿨 와인 페어링 디너는 칠레 프리미엄 와인 쿠지노 마쿨과 어울리는 우리 전통 한식메뉴로 구성된다.

정재덕 다담 헤드셰프와 김정민 소믈리에가 한식과 와인의 마리아주를 고려해 선보이는 특별코스는 △식전먹거리 △삼계죽과 물김치 △3가지 전채 △삼색 전유화 △콩나물 냉채 △ 된장숙성 닭구이와 명이나물 △양념 장어구이 △꽃등심 구이 △바싹 비빔밥 △단호박 식혜 모두 10가지 메뉴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각 음식마다 잘 어울리는 쿠지노 마쿨의 와인 8종이 함께 제공된다.

특히, 양념 장어구이와 함께 제공되는 '안티구아스 까베르네 쇼비뇽 2001'은 쿠지노 마쿨 와이너리의 카를로스 쿠지노 대표가 한국 와인애호가들을 위해 특별히 공수한 와인이다. 이 외에도 세계적 와인평론가인 로버트 파커로부터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아온 '안티구아스 레이지'와 쿠지노 마쿨의 아이콘 와인 '로타'까지 경험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카를로스 쿠지노 대표가 참석해 쿠지노 마쿨의 생생한 이야기도 함께 풀어낼 예정이다.
 
김정민 소믈리에는 "쿠지노 마쿨은 와인 애호가들에게 잘 알려진 와이너리로, 2004년 칠레 APEC 때 칠레 대통령이 각국 정상들에게 쿠지노 마쿨의 로타를 선물한 것으로도 유명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칠레 전통 와인과 한식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최상의 마리아주를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 예약자 20명에 한해 입장 가능하며, 예약은 오는 26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