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여수시는 '2020, 35만 인구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인구증가 시책 범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인구유입 증대 △인규유출 방지 △출산율 증대 △일자리 창출 △'여수시민 되기 운동' 활성화 방안 등 시책 전반에 걸친 질적인 인구정책 발굴을 위해 추진된다.
이에 따라 26일부터 9월25일까지 여수시민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받아 관계 공무원과 외부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제안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금상 1명, 은상 3명, 동상 5명, 장려상 10명 등 총 19명을 우수제안자로 뽑아 10월 시 홈페이지에 결과를 고시할 예정이다.
한편 전남 최대도시인 여수시의 인구는 7월말 현재 29만1696명으로 10여년째 계속 줄어 순천시 인구(27만6699명)에 추월 당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팽배한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