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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전화친절도 '전반적 향상'

최우수기관 담양교육청·개인우수자 박을태 구례고 교감 선정

장철호 기자 기자  2013.08.23 10: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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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의 전화친절도가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지난 5월27일부터 지난달 5일까지 931개 기관 436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친절도 조사결과 종합평점 90.6점을 받아 전년도 88.4점에 비해 2.2점이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23일 밝혔다.

평가 항목별로 마무리단계와 종합만족도단계는 보통(90점 미만) 수준, 맞이단계 및 응대단계는 지난해 보통 수준에서 우수(90전 이상) 수준으로 향상됐다. 선정 부문별로 담양교육지원청이 95.83점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어 영광교육지원청(95.80점), 교육연수원(94.68점), 장성공공도서관(94.67점), 도교육청 행정과(94.60점), 진도교육지원청(94.60점), 정책기획관실(94.30점) 등 순으로 집계됐다.

기관별로는 도교육청의 경우 1위 행정과, 2위 정책기획관실, 3위 감사관실 순이었으며 지역교육청은 1위 담양교육지원청, 2위 영광교육지원청, 3위 진도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은 1위 교육연수원, 2위 장성공공도서관, 3위 광양평생교육관이 각각 차지했다.

개인우수자는 박을태 구례고 교감, 이정아 웅치초 행정실장, 강효정 나주교육지원청 특수순회강사, 강정미 고흥교육지원청 전문상담사가 각각 평점 100점을 받아 공동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전남도교육청은 전화응대 수준 향상과 친절한 공무원상 정립을 위해 2011년부터 전화친절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하반기 전화친절도 조사는 오는 9월부터 11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