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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 6 화면 더 커진다

美 폭스뉴스, 애플관련 루머 상세 보도

조재호 기자 기자  2013.08.22 18: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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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 경제] 미국 특허청이 앞으로 출시될 애플사의 새로운 iOS 인터페이스를 자세히 공개해 주목을 끌고 있다. 앞으로 나올 iOS는 3D 동작 인식을 삽입해 3D로 사물을 만들어 내거나 조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애플 내부 개발자는 이에 대한 기술을 자세히 공개했다. 기본적으로 이를 이용하게 되면 3D 로 물체를 보다 쉽게 아이패드에서 디자인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22일 미국 폭스 뉴스사가 애플사와 관련한 루머를 종합해 보도한 것에 따르면 3D 특허 기술이 개발되면 손을 스크린에 대거나 센서를 작동시키면 정확히 사물의 형태를 구현해 낼 수 있다고 말했다.

꼬집는 동작이나 혹은 다른 일상의 동작만으로도 2D 형태로 사물을 스크린에 옮겨 조작이 가능하고 태블릿이나 아이 폰 화면에서 잡아당기거나 들어 올리는 동작만으로도 사물을 끌어당기거나 그대로 구현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가령 조각용 찰흙을 이용해 해야만 할 수 있는 일도 이 기술을 이용하면 애플 기기를 통해 당장 화면에서 이를 구현하게 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물론 이 기술의 구체적인 출시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폭스 뉴스는 또 CNET가 펴낸 신간 자료를 인용, 고해상도 레티나 스크린이 장착된 아이 패드 미니가 늦어도 올 가을에 개발이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제품은 오는 2014년 초 시중에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대신 저렴한 아이 패드 미니(기본 1024×768픽셀 스크린) 제품은 250달러 내외로 조만간 출시될 전망이다. 이 보고서는 또 베젤이 가늘어지고 보다 얇아진 대형 사이즈 아이 패드 5 모델이 올 연말께 저렴한 아이 패드 미니와 더불어 시판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이 폰 6 는 화면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오는 2014년 초 중반께 출시될 예정인 이 제품은 이미 개발에 착수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 3과 함께 스마트 워치를 오는 9월4일 공개하게 된다면 애플사도 비슷한 시기에 아이워치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아이워치는 따라서 올 안에 공개되는 게 확실하다.

아이 폰 5C 제품에 대한 가격 논쟁 루머도 나오고 있다. 현재 300달러 선에서 출시될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 제품 가격이 450달러 선이 되거나 아이 폰 5S 보다 훨씬 저렴한 200달러 선이 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