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삼성전자 8.0형 '갤럭시 탭3' 휴대성·그립감 강화

7.4mm 두께에 무게 314g, 슬림 베젤…국내시장 출시

나원재 기자 기자  2013.08.22 17:05:37

기사프린트

   삼성전자가 22일 203.1mm(8.0형) 대화면에 휴대성을 강화한 '갤럭시 탭3'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초동 삼성전자 딜라이트숍에서 삼성전자 모델이 신제품 '갤럭시 탭3'를 소개하는 모습.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2일 203.1mm(8.0형) 대화면에 휴대성을 강화한 '갤럭시 탭3'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초동 삼성전자 딜라이트숍에서 삼성전자 모델이 신제품 '갤럭시 탭3'를 소개하는 모습. ⓒ 삼성전자
[프라임경제] 삼성전자(005930)가 22일 203.1mm(8.0형) 대화면에 휴대성을 강화한 '갤럭시 탭3'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탭3'는 두께 7.4mm, 무게 314g의 초슬림·초경량에 슬림 베젤을 적용, 휴대성과 그립감을 높여 사용자가 한 손으로도 편하게 잡고, 언제 어디서나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강화된 멀티미디어 기능도 눈에 띈다. 삼성 고유 음장 기술인 '삼성 사운드 얼라이브'와 돌비 서라운드를 지원해 깨끗하고 풍부한 음감을 느낄 수 있고, 독서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 색온도를 맞춰주는 '독서 모드'로 장시간 사용해도 눈의 피로가 적다.

또, '삼성 워치온' 기능을 탑재돼 본인에게 맞는 TV 프로그램을 추천 받거나 검색할 수 있고, 통합 리모컨 기능도 갖추고 있어 케이블 TV, 셋톱박스, DVD 등도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다.

'갤럭시 탭3'는 안드로이드 4.2(젤리빈) OS에 1.5GHz AP, 500만화소 카메라의 기능과 '그룹 플레이' 'S트랜슬레이터' '사운드 앤 샷' 등 삼성전자 갤럭시만의 차별화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제품 출고가는 40만원대 중반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대화면에 얇고 가벼운 디자인의 '갤럭시 탭3'는 휴대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돼 국내 소비자들의 태블릿 구입에 대한 부담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