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브리지스톤, 태국 '아시아퍼시픽 테크니컬 센터' 개관

고객 수요 민첩한 대응 위해 마련…R&D 강화 위한 아시아 지역 발판

노병우 기자 기자  2013.08.22 11:34:46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브리지스톤이 태국 방콕에 브리지스톤 아시아태평양 테크니컬 센터를 설립하고, 공식 개관 기념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 브리지스톤  
ⓒ 브리지스톤
이번 태국 방콕에 개관한 아시아태평양 테크니컬 센터는 일본과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테크니컬 센터다.

테크니컬 센터 개관식에는 요시유키 모리모토 그룹 부사장을 비롯해 신이치 사토 브리지스톤 아시아태평양 대표, 마사지로 후지사와 브리지스톤 아시아태평양 테크니컬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요시유키 모리모토 브리지스톤 부사장은 "새로운 테크니컬 센터는 고객의 수요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브리지스톤 제품에 관련한 R&D를 강화할 예정"이라며 "아시아퍼시픽 지역의 각 지사에 기술 지원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브리지스톤은 최근 아시아 시장이 빠른 속도로 다양화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기에 태국 방콕에 새로운 테크니컬 센터가 필요하다고 판단, 테크니컬 센터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브리지스톤은 새로운 테크니컬 센터가 아시아 시장에서 브리지스톤의 R&D역량을 강화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

브리지스톤 관계자는 "새로운 테크니컬 센터는 타이어 개발, 제품 기술, 품질 관리, 물품 조달을 감독하게 될 것"이라며 "아시아 지역의 본거지로써 아시아 지역 공장들의 안전, 환경, 품질과 물품 인도에 관련한 운영 수준을 높일 것"라고 말했다.

한편, 브리지스톤 그룹은 앞으로도 아시아태평양픽 지역에 R&D 및 생산설비 시설을 증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판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타이어 생산시설을 증대해 '최고의 품질로 사회에 공헌한다'는 브리지스톤 기업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