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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협회, 본격적으로 HR서비스전문가 양성 나서

협회 사무실 이전·인재교육센터 개소 통해 민간고용 서비스 질적 성장 노력

김경태 기자 기자  2013.08.22 11: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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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회장 이상철·이하 협회)이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산정빌딩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협회는 이날 사무실 이전식과 함께 인재교육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으로 HR서비스전문가 인재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는 20일 사무실 이전식과 함께 인재교육센터를 개소식을 가졌다. ⓒ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는 20일 사무실 이전식과 함께 인재교육센터를 개소식을 가졌다. ⓒ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교육장과 회의실, 사무공간을 별도로 갖춘 협회는 이전한 사무실에서 첫 이사회를 가졌다. 이사회에서 이상철 협회 회장은 "최근 민간고용서비스와 관련한 법제도 정책이 규제 일변도로 나아가고 있어 민간고용서비스 시장이 여러 가지 사업적 어려움이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더욱 민간고용 서비스의 질적 성장을 위해 인재양성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협회는 새로이 교육센터를 개소해 HR서비스 전문인재 양성을 통한 민간고용서비스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992년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는 2000년 노동부 인가 후, 세계인재서비스연맹 한국지회 등 우리나라 민간고용서비스사업 대표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협회는 지난 2012년부터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HR서비스매니저 양성을 진행하고 있으며, 양성된 인재는 협회 회원사 및 HR서비스기업으로 취업시켜 인재경영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