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울메트로가 서울지하철 2호선 사당역에서 낙성대역 구간까지 지하철 터널과 철도장비를 체험할 시민을 모집한다. 이 '지하철 터널 체험 행사'는 내달 7일 실시된다.
참가희망자는 21일부터 27일까지 서울메트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35명이 선정된다.
참가자들은 종합검측차·레일연마차·고압살수차에 승차해 철도장비 작업을 체험하고 도보로 이동하며 작업현장과 토목구조물 등 각종 시설물을 경험한다.
이 행사는 9월7일 0시부터 서울메트로 본사 종합관제소에서 지하철 운행을 통제, 조절하는 관제시스템을 견학한 후 지하철 영업이 종료된 새벽 2시부터 본격적인 체험을 실시한다.
서울 메트로 관계자는 "지하철에 관심과 애정이 많은 시민 여러분에게 소중하고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