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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림의 금융역술] 주역 증시동향 '8월21일'

구록 장정림 기자  2013.08.21 09: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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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1일 코스피지수를 주역으로 예단한 결과 '택천괘(澤天夬, 이미지)' 사효(四爻)의 활동이 파악됐다.
 
◆풀이

무릇 '쾌괘(夬卦)'는 둑을 터뜨리듯 어떤 일을 결단하거나 결말을 지을 때 자주 나온다. 이것은 현재 상황을 매우 주의 깊게 살펴 계속 나아갈 지, 중단할 지 중대한 결정을 과감히 내린다는 뜻이다. 뭔가 시장이 심상찮게 돌아갈 것 같은 분위기가 감지된다.

이런 가운데 '사효(네 번째 효)'가 동했다. 효사에 보면 '둔무부 기행자저(臀无膚 其行次且)'라는 말이 나온다. 이는 "엉덩이에 살이 없으니 행보가 막힌다"는 풀이로, 진행하는 일에 막힘이 있거나 지체되는 것을 의미해 투자판단에 더욱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겠다.

특히 사효에서는 '말을 듣고도 믿지 않으리라'라고 했는데, 증시 전반에서 벌어지는 여러 이슈를 어느 때보다 객관적으로 보길 바란다. 자신의 고집이나 직관을 너무 의지하지 말라는 조언이라고 할 수 있다.

◆결론

21일 금융역술상 전반적 지수 전개는 약간 부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상황이라고 관측할 수 있다. 인도, 인도네시아 등 이머징 금융위기에 따른 여파일 수도 있고, 글로벌마켓 저변에 깔린 다른 요인일 수도 있지만 어쨌든 금일은 투자에 주의를 해야 하는 분위기다.

 

  ⓒ 프라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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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록 장정림 / 수생목오행연구소장(www.jamisaju.com) / 저서 <사주와 풍수의 진실 혹은 거짓> <자미두수 이론과 실제> <실증 사주와 자미두수> <화담 서경덕 철학사상의 역학적 고찰(논문)> / 대학원에서 동양철학 전공 후 기업이나 사회단체·대학 등에서 주역·자미두수·기문둔갑·명리학·풍수지리 등 제반역학 강의. 역술로 각종 경제지표 판단하는 '금융역술' 분야 독보적 연구가며 네이버카페 '한국인의 운명과 일일운세(http://cafe.naver.com/ksaju)'를 통해 다양한 역술정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