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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귀농·귀촌 농산물 특별 초대전'

21일~25일, 분당점 직거래 통해 고창군 생산 농산물 최대 20% 할인 판매

전지현 기자 기자  2013.08.20 08: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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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백화점이 21일부터 25일까지 분당점 식품관에서 '귀농·귀촌 농산물 특별초대전'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귀농 생활을 하는 농업인들에게 상품 선별, 포장 등 농산물 유통에 필요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판로를 제공해 줌으로써 안정적인 귀농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롯데백화점은 그 동안 지역과 연계해 지역 농민을 지원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왔다. 다가오는 추석에도 선물 상품으로 지역 우수 향토상품 및 상생세트를 도입하고 전국시도 지정 우수 농축산물 상품을 선정해 신선도와 유통거리를 단축시킨 선물세트를 개발했다.
 
이번에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한 '2012년 대한민국 귀농·귀촌 페스티벌'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고창군과 연계해 귀농·귀촌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귀농·귀촌을 희망하고 있는 도시의 고객들을 위해 고창군 '귀농·귀촌 협의회'에서 상담코너를 마련, 귀농에 대한 상담과 각종 정보를 제공해 줄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옥수수, 고구마, 수박, 건고추 등 고창군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자 직거래를 통해 정상가보다 약 10~20%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농산물을 직접 재배한 생산자들이 상품을 직접 판매해 귀농·귀촌 농민들은 판매 체험의 경험을 할 수 있고, 고객들은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상품들을 구입할 수 있다. 

대표 상품은 얼룩찰옥수수(1개) 1000원, 고구마(1kg) 3000원, 건고추(3kg) 5만5000원, 복분자즙(750ml*2병) 13만원이며, 약 30여 종류의 상품들이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