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의 호텔프리즘] 가을 향기 따라 떠나는 자연 속 캠핑의 로망

롯데호텔제주, 도시에서 벗어난 럭셔리 안락 캠핑 '캠핑 디너 패키지'

[프라임경제] 벌써 8월의 마지막을 향해갑니다. 여름내 인사말로 건네던 휴가철도 어느덧 막바지에 이르고 있지요. 하지만 올해는 9월 중순까지 더위가 이어진다고 하니 여름휴가를 미처 챙기지 못한 분들이 있다면 9월의 '가을 휴가'를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롯데호텔제주 캠핑존오션 트레일러. ⓒ 롯데호텔

오늘 뉴스를 살펴보니 직장인 10명 중 8명이 '휴가 후유증'을 호소한다고 하더군요. '다시 돌아온 일상에 대한 우울감'이 1위를 차지한 것을 보면 우리는 항상 일탈을 꿈꾸고 사나 봅니다.

어느 더운 날 접하는 청량음료가 더없이 시원하고 상큼하기에 한동안 그 맛을 잊지 못하듯, 같은 일과와 반복적으로 돌아가는 업무에 다람쥐 쳇바퀴 도는 일상에서 벗어난 여름휴가는 한낮의 꿈처럼 달콤하고 신선하기에 쉽게 잊을 수 없겠지요.

롯데호텔제주 캠핑존 가든 전경. ⓒ 롯데호텔

비록 여름휴가는 끝이 났지만 자연의 계절 가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올 가을에는 도시를 벗어나 자연 속으로 떠나는 일탈과 함께 모든 것을 완벽하게 갖춘 럭셔리하고 안락한 캠핑 어떠신가요.

전지현의 호텔프리즘, 이번호에는 여름휴가 후유증을 앓고 있는 분들을 위해 가을을 맞아 그 동안 꿈꿔왔던 자연 속 캠핑의 로망을 향해 떠나볼 것을 제안해 볼까합니다.

소개할 곳은 바로 롯데호텔제주인데요. 이 호텔은 낭만에 호사를 더한 '캠핑 디너 패키지'를 오는 10월31일까지 선보인다고 합니다.

롯데호텔제주 캠핑존 가든 전경. ⓒ 롯데호텔

이번 패키지는 디럭스 오션 뷰에서의 2박과 조식 2회, 내 마음대로 골라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캠핑존에서의 디너 2인 1회 및 드래프트 비어 2잔, 사계절 럭셔리 스파&가든 '해온'의 이색적인 풀 바에서 즐기는 웰컴 드링크 2매가 포함됐죠.

특히 눈여겨 볼 곳으로는 지난 2012년 300평규모의 천연 잔디 정원에 오픈한 '캠핑존 가든'이 있습니다. 이 가든은 미국 포레스트 리버사의 모델 SV301, SV302, SV305 3개 기종 6대가 마련된 최고급 럭셔리 캠팅 트레일러 존입니다.

그 내부에는 고급 가구와 침대, 소파세트, TV와 닌텐도 wii, 보드게임, 노래방 기기 등 장착돼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던 색다른 캠핑과 편안한 여유를 동시에 선사하죠.

'캠핑존 오션'에는 야영 준비가 귀찮은 귀차니스트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모든 것이 갖춰졌습니다.

롯데호텔제주 캠핑존오션 텐트&캐빈. ⓒ 롯데호텔

캠핑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자연을 벗 삼아 즐길 수 있는 바비큐파티 및 나무와 나무사이 바다가 보이는 2층 '오두막집', 외국영화에서나 봤음직한 '캠핑 트레일러', 그리고 야영의 정석 '텐트' 등 총 11개 동으로 구성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 밖에도 패키지 이용객은 바당올레 트레킹과 서귀포 곳곳을 누비는 테마투어 등이 포함된 'ACE체험프로그램'을 50% 할인(요트제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죠.

올 가을, 휴가 후유증을 잊기 위해 캠핑과 함께하는 가을맞이 추억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