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도 웃어요" 하나대투증권 '스마일재단'에 사랑전달

[프라임경제] 하나대투증권(대표 임창섭)은 지난 16일 국내 유일 장애인 치과진료를 지원하는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에 기부금 597만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왼쪽부터 홍예표 스마일재단 이사장, 전병국 하나대투증권 청담금융센터 상무가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하나대투증권 기부서비스'를 통해 발생한 이 기부금은 스마일재단에 후원을 원하는 고객 계좌에서 발생한 수수료 수입 등 이 증권사 일부 영업수익으로 모았다. 이번 후원금은 저소득층과 중증장애인을 위한 이동진료 및 치과치료비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임직원 대표로 기부금을 전달한 전병국 하나대투증권 청담금융센터 상무는 "기부서비스는 투자자와 수혜자 모두가 플러스인 기분 좋은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공익단체에 지속적으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대투증권은 기부서비스를 통해 발생한 기부금을 고객 이름으로 고객이 원하는 각 후원단체에 분기마다 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마일재단은 치과진료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과 저소득층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2003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