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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 도곡면 '파프리카'는 삼성토탈 명절선물

장철호 기자 기자  2013.08.18 13: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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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화순군(군수 홍이식) 도곡면 평리 주민대표, 박창호 도곡면장, 이봉훈 의회사무과장, 농협대표는 최근 자매결연 업체인 삼성토탈 주식회사를 방문해 농산물 판매 등 지속적인 교류방안을 논의했다.

군에 따르면 삼성토탈 임원진과의 협의결과 삼성토탈 정규직 직원 1400여명에 대한 추석명절 선물로 도곡면의 파프리카를 구입하기로 했으며, 겨울철 김장용 배추 1만여포기 주문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 오는 9월3일부터 2일간 서울 삼성그룹 본사에서 개최되는 직거래 장터에 참여하기로 확정했다.

삼성토탈에서는 도곡면 평리 대학생을 인턴사원으로 채용하고, 가을철 마을주민 초정행사 개최 및 농번기 봉사활동 등 지속적인 교류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삼성토탈은 비닐 및 각종 프라스틱 원료 생산으로 연간 8조원의 매출을 올리는 기업으로, 도곡면 평리와 지난 6월26일 자매결연을 맺은 삼성그룹 계열사이다.